<<가계부학교-필수>>/자산형성 관련글

10억달성 후 그간의 경험을 공유합니다] 23.봄이네가 10억을 모으면서, 준비한 여러 노력들

메모장인 2016. 11. 6. 03:30
반응형
 
 
이런일이 있었네요.. <맨 아래 이미지 참조>
[가계부밴드] 운영진채팅방에 올라온 글을 보고 [김주O]님이 운영진과 논쟁이 있었고
올린글과 강퇴된 사유를 알았습니다. 봄이아빠는 운영진의 판단을 지지합니다.
강퇴 당해도 글은 보실테니 답변을 신경써서 달아 드릴께요.
그리고 블로그에도 올리겠습니다.
 
<문의내용>
나는 열심히 살고, 노력을 하는데
아무리 아껴쓰고 절약해도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절대 돈을 모을 수 없다.
진짜 자산을 모은 비법을 공개해 달라..
 
<답변>
무슨 비법들이 있으신줄 아시는데..
그런것 없습니다.. 뭘 알려달라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맞벌이 월 소득이 700만원이라고 밝힌 [김주O]님은
솔직히 안되는 이유를 찾기 위에 뎃글을 다시는것 같습니다.
 
 

1. 그래서 봄이네가 노력한 부분을 풀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수학적인 관점에서 보면>
 
재무계산기로
10년간, 세후 수익률 4%기준 매월 약 680만원씩을 저축하면 10년이 지났을때 10억이 됩니다.
(저희가 돈 모으던 시절 저축은행 이율은 4%중반이 넘었습니다.)
저희는 자영업자로 들어가기 때문에, 수입이 불규칙합니다.
그야말로 들쭉날쭉이라, 봄이네는 월소득을 의미있게 보지 않았습니다.
자산이 얼마나 늘었는지 만을 항상 보았고, 체크했죠.
아마 대부분의 자영업자는 비슷하실겁니다.
 
어느정도의 소득은 있어야 합니다.
때로는 열심시 모으는 시기 10년은 맞벌이 기간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꼭 10년에 10억이 아니어도, 15년 20년에 10억 달성 가능하신분들 많습니다.
달성하실 분들은 비난하지 않아요.
 
<얼마나 열심히 알아보고 살았는지에 대한 관점에서 보면>
 
봄이네 통장은 만료된것을 포함해서 16년 초 시점으로 250개가 넘습니다.
(http://wpwsyn.tistory.com/332 - 관련포스팅)
통장 약 250개 가지고 있는 사람이 좀 많이 알아봤겠습니까?..
봄이엄마 하는것 옆에서 보면, 이건, 좋아해야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지금도 예전에 4%대에 만기를 최대한 길게 개설 해놓은 자유적립식 적금에서
4%이상의 금리를 받고 있습니다. (곧 모두 만기가 되면 없어 지겠지요, 하지만 다른 통장들이 또 있습니다.)
저희는 원금을 잃지 않는것이 원칙이기 때문에
다소 위험도가 있는 상품들은, [소액으로 분산]해서 투자를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평균 금리를 다소 높였을뿐이죠..
해본 결론은, 지출을 조절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한 관점에서 보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아는 법은 책 다독하는것 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존경하거나 닮고 싶은 사람을 인터뷰 하는것이죠.
 
봄이엄마 혼자 한달평균 적게는 20권에서 많게는 50권정도의 책을 읽습니다.
(책을 많이 읽는분은 아시겠지만, 중복되는 내용 빼고, 필요한 내용을 뽑아 봅니다.)
봄이아빠는 엄마의 반이나 1/3정도
봄이는 지금까지 4000권정도, 읽혀준 횟수는 1만회정도 됩니다.
봄이엄마가
읽은 책은 경제, 자녀육아를 열심히 보다 심리학, 인문학까지 넘어왔죠..
 
구립도서관과, 시립도서관에서 각각 책을 매주 2회정도 빌리는데
16년11월기준
구립도서관에서 빌린 누적도서는 1769권입니다.
 
봄이네는 책을 읽거나, 강의를 들었을때. 따로 궁금한 점이 생기거나
그 사람의 살아온 삶의 흔적이 궁금할때면
연락을 해서 따로 어떻게 살아 오셨는지 묻곤 했습니다.
이런 대화는 큰 경험이 되었죠..
 
 

2.나만의 재무계획을 일찍 짜면 짤수록, 결과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원하는 1) 자산도 모으고, 2) 자산을 잃지 않고 유지하는것 그리고 3) 행복하게 살기를 
균형있게 하는건 정말 쉬운일이 아닙니다.
 
만일 이 모든것을 이루고 싶다면 
"내가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정말 심각하게 고민해 보았는가" 묻고 싶습니다.
 
  • 삶의 목표를 만들어야 회의감이 적게 들겠죠.
  • 버킷리스트를 만들고 (돈만 모으다 죽으면 삶에 의미가 없죠.)
  • 돈을 모아야 하는 강한 이유를 만들고
  • 어떻게 모을지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 돈을 모으는 데는, 금융 지식은 기본입니다. - 많이 안다고 부자 안됩니다.
  • 원금을 잃지 않고 투자하는 방법을 고민해야 하고.
  • 지출하지 않을 수 있는 용기를 가져야 하고
  • 지출하지 않고도 행복할 수 있는 자신만의 소신있는 철학을 지녀야 하고
  • 시간 틈틈히 도움될 수 있는 사람을 만나는 부지런함과 철판
  • 적게 지출하면서도 자녀가 불만을 가지지 않고 만족하게 하는법
  • 돈을 쓰지 않으면서도, 자녀 외국어 하는법
  • 돈을 쓰지 않으면서도, 교육의 근간이 되는 독해력을 키우는법. 등등....
     
    이와같이 하는 고민에 따라,
    부부가 대화하고 봄이네는 습관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나열한 이유는
자산을 만들고 이를 지키는 것은, 높은 수익만 올린다고  되는것이 아닙니다.
자신만의 기준이 있어야.
지출을 하지 않고, 돈을 모으면서도 불만족스럽지 않고, 행복함을 유지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봄이네는
특별한 능력이 없기에 위와같은 노력을 통해 하나하나
삶을 만들어 왔고..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적어달라,  저는 한마디로 적을 능력이 없습니다.
봄이네가 강의할때, 살아온 경험을 구구절절 얘기하는 이유는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떤 방법을 통해 살아왔는지 듣는것이, 방향을 잡는데 가장 정확하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사실 어떤 생각으로 살았는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생각이 바뀌지 않으면 돈이 모일 턱이 없으니까요..
 
 

3.질문하는 방법에 대해 예기드리면

 
"너 얼마나 벌기에 자산을 모았냐? 밝혀!" 라고 한다면
듣고 대답하는 입장에서
이 같은 질문은 참 어리석은 질문처럼 들립니다.
 
글 쓰는 사람은 신(神)이 아니고
여러가지 방법중, 자기가 개척하고 걸어온 방법만 알고 있습니다. 그 내용을 쓰는거예요.
하루도 빠지지 않고, 생각하고, 준비하고 했더니
어느 순간, 모여 있습니다.. 그게 다예요.
 
똑같은 일을 하는것도, 동일한 상황도 아니고,
지금 경제환경이 8년전 그것도 아닌데. 세세히 안다고 해서 큰 도움 안됩니다.
세발 자전거 타는 사람이, 사이클 하면서 다년간 몸 만든 사람보고
어떻게 이렇게 빨리 달릴 수 있냐.. 도저히 믿을 수 없다. 증명하라라고 하는게 난감합니다.
[타블로]에게 스텐포드대 나왔다는 졸업장을 믿을 수 없다. 밝혀라.. 라고 [타진요]가 하는 말과 같이 들립니다.
 
그리고 입장을 바꾸어
이런 질문을 하는 분이라면
봄이네가 아니라도
부(富)를 이룬사람이 뭐가 아쉬워서 답을 할까요. 얼버무리고 회피하려고 하겠죠.
'살아온 이야기' 들을 자세가 되어 있을때 해주고 싶습니다.
상대방을 존중하고 공감을 끌어낼 수 있고,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것도 능력입니다.
 
질문할때
"봄이네는 이런 이런 과정을 거쳐 이만큼의 결과를 얻었는데, 궁금한 점은 무엇입니다."
봄이네가 노력했던 과정들을 들려주면
상대방은 봄이네의 됨됨이를 저울질 하고 그에 맞는 답을 줍니다.
또한
상대에게 존경심을 가지고 질문을 던졌고, 그 결과 종종 깊숙이 원하는 답을 얻었습니다.
누구나, 열심히 살려고 하는 사람, 존경하는 눈빛을 보내는 사람에게는 우호적입니다.
질문하는 법을 모방해 보세요..
 

4.김주O님 올린 소득과 지출에 대해 올린글을 보고 직접 답을 드린다면

 
<문의내용>
월소득: 맞벌이 700만원
지출: 대출원리금 130만원
        보험 100만원
        자녀유치원 및 교육지(3자녀) 200만원
        생활비(카드+현금) 300만원
        기타비용
 
여기서 기타비용이 너무 들쑥날쑥해서 명절이 끼거나 자동차보험료 지불해야 하는달은 좀 많이 모자르게 됩니다.
평균 매월 100만원정도씩 모자란데 수입은 고정이고 지출을 어떻게 줄여야 할지 모르겠네요.
라고 쓰셨죠..
 
<답변>
봄이 아빠는 월 지출내역을 공개했습니다.
봄이네 가계부를 보면
어떻게 지출을 어떻게 조각 했는지 노력이 안보이시나요...
저는 봄이네 지출내역을 보면, 그간의 노력들이 생각나서 아름답게 보입니다..
그리고, 봄이네보다 더 아끼고 자산도 모으고 잘사시는분 봤습니다.
더 아낄 수 있지만
저희는 이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해서 이정도에 지출계획을 맞췄습니다.
 
저축도하고, 가정도 행복하게 잘 꾸리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다. 라고 한다면
이미 이와 같은 삶을 준비하고 있는 분들과 어울리면서
적게 쓰면서,
행복해야 하는 이유를 찾으셨으면 좋겠다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단 몇가지라도 마음이 동하는 부분이 있다면
모방해 보세요..
그럼 달라지실 겁니다.
많이 답답하셨을것 같은데 응원해 드리고 싶네요.
 
 
<밴드내 글을 올리고 대화를 나누었던 글, 올립니다.>
 
 

 
 
 
 
-----------------------
 

[10억달성후 그간의 경험을 공유합니다] 시리즈 정리

 
 
 
 
 

※ 메모장인 블로거의 다른글 보기 ※

메모장인 & 봄이네가족 발행글 시리즈 - 링크클릭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