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봅니다. 오글거리는 와이프 자랑좀 할께요..ㅎㅎ ----------------------------- 저 봄이아빠는 저축은행 은행원 출신으로, 나름 재테크 서적 많이 읽고, 돈좀 모았고, 굴린다는 분들 정기적으로 찾아서 인터뷰도 하면서 2006년부터 텐인텐공부방이라고 이름걸어놓고 강의도 하면서 준비한다고 하는데, 솔직히 큰 성과가 없었습니다.. 많이 벌려고만 하고, 지출은 생각도 않고, 더군다나 투자에는 소질이 없었던 거죠.. 1. 봄이엄마와 결혼하고 나서 결혼 첫주에, 제 통장을 회수했습니다.. (잔고 0원) 묘한 거.시.기.한 기분... 1년간은 어디 쓰는지만 보고받고 일절 터치가 없었습니다. 지출은 200만원 후반대. 6개월이후 가계부 쓰는걸 보여주기 시작하더군요..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