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버지와 어머니와 성향이 많이 달라요.
그전에는 상대를 설득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논쟁하다 어머니가 울기도 하고, 아버지와 격해지기도 했지만
어느 순간 깨달았죠.
 
아버지 어머니는 이제 생각이 달라지지 않아도 잘 사실 분인데
“내가 굳이 긁어 부스럼 만드는 거다..”
 
마음속으로 부모님과 분리하고
내 가정에 충실하고
다른 살림에 오지랖질을 하지 않고
 
부모님에게 내 가정을 굳이 오픈하고 마음 상하느니
부모님과 부드러운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최소한의 내용만 오픈하고 사니 세상 편합니다.
 
부모님과 함께 있을 때 힘들다면
굳이 함께 자주 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지 마세요.
 
배우자에게 대리 효도를 강요하지 마세요.
내가 편하지 않는데 배우자는 죽을 맛일 겁니다.
내 부모님 집과 마음의 선을 그어주지 않으면 배우자가 힘들어할 겁니다.
내 부모님의 계속된 관심은 내가 잘라주세요.
 
이렇게 말해주고 싶습니다.
 
Ps. 결혼 10년 차가 되면서 느끼는 점
#결혼했으면 내 가정이 우선이다.
#부모에게 시시콜콜 공개하고 간섭하는 환경을 만드는 건 현명하지 못하다.
#통찰력

 


아버지와 어머니를 만날 때는 나영씨만의 선을 정하고 만나는 게 좋아요. ‘내가 여기까지 견딜 수 있다’라는 선을 정해놓고 경계를 넘는 상황이 생기면 적당히 핑계를 대고 자리를 뜨도록 하세요. 속절없이 무력하게 있지 말고 자신이 결정하고, 주도적으로 사는 노력을 해보세요. 그래야 아버지의 그림자를 당신의 삶에서 걷어낼 수 있을 거예요.
나영씨, 지금 남편과 함께 있을 때 마음이 따뜻해지나요. 딸과 함께 눈을 맞췄을 때 햇빛이 내리쬐는 것처럼 주위가 따뜻한가요. 당신의 딸이 당신을 소리 내어 웃게 만드나요. 당신의 남편이 당신의 말에 귀 기울여 주나요. 그렇다면 당신의 삶은 행복한 거예요. 당신에게는 이렇게 마음이 통하고, 온기를 느낄 수 있는 관계가 너무나 중요합니다. 곧 태어날 둘째에게도 따뜻한 부모가 되어줄 수 있을 거예요.
오은영의 화해] 부모에게 받은 상처가 너무 커… 좋은 엄마 될 수 있을까요
출처 : 한국일보 | 네이버 뉴스

http://naver.me/GWZDCFgA

 

Posted by 봄이아빠 봄이네가족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