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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어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메모장인 2019. 12. 30.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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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플레닛에서 2016년 신조어 관련 자료가 나온게 있는데.

2019년 12월 30일 4년 가까이 지난 시점에 보고 풀어봤는데.

 

겨우 일반인급에서 간당간당합니다

신문기사, 주요기사 빠짐 없이 보고, 세상의 변화를 항상 눈여겨 본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문화를 이끌어 가는 젊은이들의 언어도 잘 모르다니 부끄러웠습니다.

 

여러분들도 풀어보세요.

 

 

 

채점 양식

정답은 아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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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여나

이해하기 힘든 신조어를 만든다고. 혹은 이해할수 없는 생각을 한다고

젊은이들을 비하하는 분들이 계실까 싶어 아래 글을 첨부합니다.

1) 기원전 1700년 경 수메르 점토판 

[요즘 젊은이들은 너무 버릇이 없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도대체 왜 학교를 안 가고 빈둥거리고 있느냐? 제발 철 좀 들어라.
왜 그렇게 버릇이 없느냐? 너의 선생님에게 존경심을 표하고 항상 인사를 드려라"

 

2) 그리스 고전 일리아드

"고대의 장수들은 혼자서도 가뿐히 돌을 들어 적에게 던졌지만, 요즘 젊은이들 같으면

두 명이서도 들지 못할 정도로 나약하다."라는 표현이 쉬지 않고 나옴

 

3) 기원전 425년경 소크라테스
"요즘 아이들은 버릇이 없다. 부모에게 대들고, 음식을 게걸스럽게 먹고, 스승에게도 대든다."

 

4) 1311년, 알바루스 펠라기우스
"요즘 대학생들 정말 한숨만 나온다.
요즘 대학생들은 선생들 위에 서고 싶어하고, 선생들의 가르침에 논리가 아닌 그릇된 생각들로 도전한다.
그들은 강의에는 출석하지만 무언가를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없다
그들은 그릇된 논리로 자기들 판단에만 의지하려 들며, 자신들이 무지한 영역에 그 잣대를 들이댄다.
그렇게 해서 그들은 오류의 화신이 된다.
그들은 멍청한 자존심 때문에 자기들이 모르는 것에 대해 질문하는 것을 창피해한다."

 

5) 데카르트 「방법서설」(1637)
"라틴어는 옛 사람들의 말인데 그렇다는 건 옛 사람들이 더 똑똑했다는 전제를 까는 것이다.
그런데 내 친구가 해석한 고대비에서 젊은 것들은 버릇이 없다라는 글귀가 있는데
지금도 하는 말을 그 시대에도 한 걸 보면 옛 사람인들 지금 사람들보다 딱히 똑똑한 것 같지는 않다."

 

6) 조지오웰
모든 세대는 자기 세대가 앞선 세대보다 더 많이 알고 다음 세대보다 더 현명하다고 믿는다.

 

7) 한비자 오두(五蠹) 편
今有不才之子, 父母怒之弗爲改 鄕人譙之弗爲動 師長敎之弗爲變. 夫以 父母之愛 
鄕人之行 師長之智 三美加焉, 而終不動, 其脛毛不改.
덜떨어진 젊은 녀석이 있어 부모가 화를 내도 고치지 않고,
동네 사람들이 욕해도 움직이지 않고,
스승이 가르쳐도 변할 줄을 모른다.
이처럼 부모의 사랑, 동네 사람들의 행실, 스승의 지혜라는 세 가지 도움이 더해져도
끝내 미동도 하지 않아, 그 정강이에 난 한 가닥 털조차도 바뀌어지지 않는 것이다.

8) 1977년에 작성된 일본 논평 - 우리나라도 X세대를 비난했던 기사가 많았죠
"예로부터「요즘 젊은이는 안 돼」라는 말이 있었지만, 특히 지금 젊은이들은 심하다.
우선 당사자들의 의식 자체가 없다. 게다가 독립할 생각도 없고 항상 무엇인가에 의존하려 하고 소비에만 치중하며,
뭐 하나 직접 만들지도 못하면서 그저 비판만 할 뿐 「손님 정신」으로 가득 차 있다.
이는 중대한 사태이며 일본 사회의 사활이 걸린 중대한 문제이다."

 

9) 마지막으로...

어른들은 누구나 처음엔 어린이였다.

그러나 그것을 기억하는 어른은 별로 없다.

-어린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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