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학교-필수>>/자산형성 관련글

종자돈 1억도 못 모아본 사람들이 재태크가 어떻고 얘기하는게 꼴깝다..

메모장인 2023. 7. 2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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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고 싶다는건
목표가 있고 의지가 있어야 한다는 얘기고
그걸 꿈꾸면 지금 하는 어떤 소비보다 화려하고 즐거워야
거기에 올인하면서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생각 하는데.

돈을 모으고 싶어하지만
오마카세 먹고, 여행갈거 다 가야하고, 차까지 몰아야 하고
저축 50만원, 100만 하면서
재테크 경제 공부한다고 책을 끼고 낑낑대는 모습을 보면..
"뭘 하려는 거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 상식에서
물려받은 돈 없이 자산을 만든다면
연봉이 대단히 높지 않은이상
저축은 최소 70%, 아니면 90%를 저축할수 있어야 목돈을 만들수 있거든요.

 



저희는 8년간 월 130만원 전후의 지출을 하면서
80%이상의 저축을 했고.  (지금은 좀 더 씁니다.)
그럼에도 딸을 잘 키우기 싶어서
일주일에 2두번이상 도서관 3군데를 데리고 다니면서 책 육아를 했거든요.
지금까지 읽어주거나 읽은책이 1.5만권 이상이 됩니다.

영어도 가르치고 싶어서
영어도서관 찾아다니며 오디오북 매일 들어주고 10년넘게 하다보니
지금은 대부분 방송을 영어로 시청합니다.. (엄마 아빠는 안 들려요..)
이룬 사람들이 쓴 책을 보면서 힌트를 얻고 따라했습니다.
답은 모두 책에 있더군요..

이미 어떤 생각과 마음가짐으로
어떤 노력을 해서 이루었는지 찾으려고 탐독을 했고..

젊은 사람들이 쓴 높은 소득을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책들은 멀리하고
자산을 많이 모아서 유지하고 있는 사람들
특히, 나이가 최소 50세 이상인 분들을 롤모델로 삼으려고 찾았습니다.
저는 천재가 아닌걸 아니까요..
만명중에 성공한 1명을 롤모델로 삼아서 비슷하게 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black swan


이 글을 쓰게된 계기가..
소득이 300만원 전후인 사람중에..
미혼인데도 도저히 돈을 모을수 없다고 하는 신세 한탄글을 보면서..
참, 답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조금 적어봤습니다.

답 없다는게.. 소득이 아니라
생각의 그릇이 작으니 돈이 안 모인다는걸 적고 싶었어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듣고싶네요..
꼰대라고 생각하시는지..

이 글은 종자돈도 못 모으면서
재태크 투자 신인마냥 떠느는 빅 마우스들에게 한정적으로 적은 글 입니다.
이분들의 비난 댓글에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 마음이 다칩니다

ps.
내 주변에 부동산, 주식 고수 가족이나 친인척이 멘토로 있는게 아니라면
(수익나면 니꺼, 손실나면 내가 채워줄께 부모님들..)
책 조금 읽고, 투자해서 조금 성공해 보고
부족한 종자돈을 얼마안되는 투자금으로 모으겠다고 하는건
대단히 근시안적이고 멍청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빽없고 끈없는 일반인인데
나를 부자 만들어주겠다고 다가오는 사람은 다른 목적이 있거나 사기꾼입니다.
그렇게 좋은 투자처라면 뭐하러 푼돈내는 개인을 만나서 노력하나요
부자한테 가서 큰돈 받지..

저도 20대때 그렇고..
어릴때는 이런데 혹하기 쉬운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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