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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귀] 나는 지금 95살이지만 정신이 또렷합니다. 앞으로 10년, 어학공부를. 시작하려 합니다.

메모장인 2016. 2. 2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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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젊었을 때.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 결과 나는 실력을 인정받았고. 존경을 받았습니다.

그 덕에 65세 때 당당한 은퇴를 할 수 있었죠.
그런 내가 30년 후인 95살 생일 때. 얼마나 후회의 눈물을 흘렸는지 모릅니다.
내 65년의 생애는 자랑스럽고 떳떳했지만,
이후 30년의 삶은 부끄럽고 후회되고. 비통한 삶이었습니다.

나는 퇴직 후
'이제 다 살았다. 남은 인생은 그냥 덤이다.'
라는 생각으로 그저 고통없이 죽기만을. 기다렸습니다.
덧없고 희망이 없는 삶.... 그런 삶을 무려 30년이나 살았습니다.
30년의 시간은 지금 내 나이 95세로 보면... 3분의 1에 해당하는 기나긴 시간입니다.

만일 내가 퇴직할 때.
앞으로 30년을 더 살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난 정말 그렇게 살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 때 나 스스로가.
늙었다고, 뭔가를 시작하기엔 늦었다고.
생각했던 것이 큰 잘못이었습니다.

나는 지금 95살이지만 정신이 또렷합니다.
앞으로 10년, 20년을 더 살지 모릅니다.
이제 나는 하고 싶었던 어학공부를. 시작하려 합니다.

그 이유는 단 한 가지.....

10년 후 맞이하게 될 105번째 생일날.
95살 때 왜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았는지.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호서대학교 설립자 강석규 선생



1. 생각보다 오래살게 될겁니다.
2. 돈이 필요할거고
3. 60세 인생 2막이 펼쳐질때, 할 일을 지금부터 생각해야 합니다.

과거에는 60세 70세가 인생의 종착역이라
마라톤 생각하고 42.195km 뛸생각으로 살면
얼추 불꽃처럼 살고, 조금 아프고 손주를 보면서 죽지만

지금은 42.195km를 뛰고 다시 30km쯤 더 뛰는 2차 마라톤이 있습니다.
80세도 정정하고, 90세도 생각보다 팔팔하고 100세쯤 되어
증손자 장가가는것 보고서야 죽음을 봅니다.
덤으로 살게되는 30~40년이 너무 길어요.
할일없고, 폐지주우면서
하루하루 입에 풀칠하며 연명하는 인생이 40년이 될수 있습니다.

준비가 필요합니다.

1. 과거보다 금전적인 미래계획을 세우고 짠돌이가 되어야 합니다.
  당연히 학비는 최소한만 써야죠.
  자녀 대학보내기 위해 노후자금을 쓰지 말아야 합니다.
  목적별로 안분해서 자산을 모아야 합니다.
2. 자녀에게 자립하는 금융습관을 가지게끔 해서 부모 지원없이 설수 있도록 해줘야 합니다.
  그래야 서로 웃으면서, 손주들 올떄 용돈이라도 줄 수 있습니다.
3. 직장외에 은퇴 후 할 수 있는 일을 위해, 다른 재능을 키워야 합니다.
  준비 안하면, 나이들어 안방 꼰대가 될 수 있습니다...

준비 안하면 서러워지는 세대
준비 잘 하면, 오래 행복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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