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학교-필수>>/좋은글,그외

3군데 도서관에서 책 104권을 빌렸습니다.

메모장인 2020. 5. 18.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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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일요일은 책 빌리는 날
반납할 책을 한 권도 빠짐없이 챙겨서
도서관 방문..

책이 많아서 처음엔 반납하다 누락된 책 파악하기 힘들었는데.
이제 책 빌리기 10년 차 되면서
가자마자 CD 딸린 책은 사서에게 맡기고
나머지 책은 자동 반납 기기에
넣은 책과 수량이 맞는지 일일이 파악해가며 반납하고
봄이가 안 본 것 같은 책을 사사삭 찾아서 대출해 옵니다.
보통 2주(대출기간이 최대 2주, 연장하면 3주입니다.)에 한번은 도서관에서 책을 바꿔옵니다.

총 3군데 도서관을 들려서
(중복 대출되는 도서관을 찾으세요)
35권+39권+30권 = 도합 104권의 책을 빌렸습니다.

1주, 길면 2주 내에 대부분의 책을 다 읽습니다.
다시 도서관이 열어서 다행입니다. 

책 읽는것은 습관입니다.
분위기 조성 차원에서 글 올립니다.
가족이 모두 다독하는 봄이네 가족의 이야기 입니다.

<댓글로 달린 질문에 대한 답글 I>
어떤분께서 저 많은 책을 읽을시간이 있는지를 물어보셨는데.

답변드리면
대부분의 책은 봄이가 읽는 책 입니다.
어릴때부터 책을 많이읽다보니, 집중력도 좋고, 자연스럽게 책 읽기가 무척 빠릅니다.
저희 부부도 좀 많이 읽는 편인데.

신 다른 유흥 목적의 취미가 없습니다.
저는 일하고 블로그 글쓰고, 산에가고 산책하는 정도
봄이엄마와 카페에서 책 읽기, 도서관이나 서점가기가 데이트 코스이자 취미입니다.

공부를 하고 싶으면 모임을 만듭니다.
뭐하나에 집중하면 끝장내는 스타일 입니다.
지금도 [알쓸보잡]이라는 공부 목적의 모임등을 하고 있고요.
코로나 때문에 안하고 있지만
여러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 취미생활겸 [가계부 강의]도 정기적으로 합니다.
나와 다른 직종의 사람들, 다른 성향의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 궁금해하고
대화를 많이 하는걸 좋아합니다.

술, 담배 전혀 안하고, 친구들과 만나서 술마시고 노는게 즐겁지 않습니다.
주로 안부만 묻고, 좋은일은 축하해주고, 슬플때는 같이해주는 정도입니다.
만나면 차 마시면서 대화정도?.

대신, 봄이가 몇살때 어떤이벤트를 할지
이런계획은 많이 세워두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삶이 재미있어야 하기 떄문에
삶에 있어서 이벤트 계획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저희는 나름 즐겁게 살고 있습니다.^^

세상에 정답이 없기 때문에
자기 여건과 환경에 따라 자기 편한데로 생활의 규칙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댓글로 달린 질문에 대한 답글 II>
한번에 많이 빌리면 다른사람은 어떤 책을 빌리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책 많이 빌려보시면 아시겠지만.. 꾸준히 빌리다보면 
인기있는 책들은 일찌감치 다 봐버리게됩니다. 대게는 다른 양서 위주로 빌리게 됩니다.
저희는 8년넘게 많이 빌려오기 때문에 인기도서는 이미 여러번 봐서 인기도서 위주로 빌릴수 없습니다.
(또 빌려왔냐고 싫어하거든요)
사서도 평소에 대출 잘 안나가는 책들을 빌려서 인지 무척 호의적입니다.. 

그리고 사실 반납도 다른 분들에 비해 빨라요.
오랜 기간 반납이 안되는 이유는, 빌려놓고 안읽어서 반납이 느린겁니다.
(애들책은 금방 읽어요. 글밥이 얼마나 된다고요..)
어제도 저희딸이 자기 전까지 읽은책이 15권이었어요. 

결론은 책 꾸준히 읽는 사람들은 많이 빌려도 전혀 문제 없어요. 
다들 그런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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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통신비 지출 줄이기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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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포장이사 똑똑하게 하기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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