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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달성 후 그간의 경험을공유합니다] 10 '행복하다' 라고 꾸준히 얘기하는 사람들의 특징

메모장인 2016. 1. 1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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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올린 글에 대한 뎃글 답변으로

 
  • "당연히 맞는 말씀이고요. 다만 자산을 어떻게 관리하냐도 실력이죠.
    투자를 상황판단없이 하다가 못지킨 분들은 안타깝지만 실력이 그정도 밖에 안되는거구요.
    검소한건 미덕이지만 예전 글 올려주신걸 보면 봄이아빠처럼 하는건 제 개인적으로는 너무 옥죄며 살고 계신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래서 아마 사람들이 님을 부러워하고 대단하게 생각하시겠지만 그걸 따라할수 있는분은 아주 극소수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자산이 얼마인지 물어 보았을때
 
  • "아직인데요. ^^ 아직 정산을 안해봐서요. 투자 시작한지는 5년정도 됐구요 저도 8년차면 10억은 무난하지 않을까요? 지금 돈이 별로없어요. 현금 1.5억 정도에 그냥 이래저래 부동산 10개정도구요. 저는 그냥 잃지 않는 투자에 매진 중입니다. 위에 올려주신 저축 이율 보단 5~10배 정도 높은 수익을 평균 수익으로 보시면 될듯 해요.
    근데 전 님만큼 절박하거나 철저하게 하는게 아니라서 많이 쓰는 편이에요. 님 지출액 보고 많이 반성이 되요. 그래도 지금 안쓰면 안되는 것이기에 기분 좋게 쓰고 있습니다.^^ 양가 부모님들이 제가 10억이든 100억이든 모을때까지 항상 건강하리라는 법은 없으니까요.^^"
     
    라고 댓글을 남겨주신 분이 계셨습니다.
 
 
정리해 보면, "투자로 높은 수익율을 내서 지금과 같은 생활을 유지하면서, 자산도 충분히 모은다는 얘기죠"
사실 많은 분들이 위와 같이 얘기를 하시죠.
투자를 실패한 것은 "공부를 안해서 실력이 없어서이다"
 
증권사에서 이걸 업으로 하는 분, 펀드매니저 이셨던 분들이라면
여러분들이 평생 공부해서 알수 있는것보다 이미 많은 것을 알고 있는 분 이라고 하실겁니다.
이분들 얘기를 들어보면
공부 잘하고, 잘 알면 수익을 낼 수 있다라고 많은 사람들이 얘기하지만
실상 이분들도, 수익을 꾸준히 내는건 힘들고.
더군다나 이분들중 일부를 제외한 분들은
오히려 잘못된 투자로 인해, 자산구조가 엉망인 분들도 많습니다..
 
상식적으로, 정말 잘하는 분이라면
증권사에서, 자산운용사에서 급여 받으면서 일 안하죠..
 
경매로 무일푼에서 100억을 벌었다.
주식 투자해서 10배의 수익을 올렸다 라는 사람의 책이나 글을 보면서 많은 분들이 희망을 가집니다.
내가 하고 있는 보수적인 투자나 재테크가 잘못된 것은 아닌지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공했다는 손에 꼽히는 사람들의 성공기는 있어도
이분들을 제외한 투자해서 실패한 실패기는 책에 나오지도 않고, 알수도 없죠.
원래 사람은 잘되는것만 설명하고, 실수나 치부는 잘 얘기하지 않습니다.
 
이와 같은 내용을 논리적으로 적어놓은책 

나심 탈레부의 책 '행운에 속지마라'를 보면

금융시장에서 갑자기 큰 돈을 버는 것을 러시안 룰렛게임에 비유합니다.
6발에 한발은 실탄, 그런 일이 반복되면 반드시 실탄이 터집니다.
이중 한두 명은 성공신화를 쓸수도 있지만
이도 계속되면 반드시 실탄은 터집니다.
 
그리고 살아남은 단 명의 성공신화가 있는 반면에
나는 주식으로 전재산을 날렸다 라는 책은 나오지 않는다.는 맹정을 꼬집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스토리들이 운 좋은 사람들의 위험한 이야기를
돌려 읽고 따라하려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봐야합니다.
 

만일 내가 성공을 확신한다면 그건 운입니다.

진짜 금융전문가들은 예측을 하지 않고, 전략을 짭니다.
얘를들어 스타트업 밴처기업을 할 때 하나만 가지고 밀지 않고
하나 만들어서 던지고 반응을 보고, 반응이 있는 것에 투자하는 포트폴리오를 짜기도 하죠.
전략을 짜면 전문가, 몰빵하며 확신하면 투기가 인거죠. 
 
그리고

'행복하다.' 라고 꾸준히 얘기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앞으로의 생활이
'지금보다 나아질 것이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은 희망을 먹고산다고 하죠.
 
지금은 힘들더라도
저축이 꾸준히 되면서 앞으로
무엇을 하겠다는 계획이 있는 사람은
눈에 생기가 있고 긍정적이지만
 
지금은 잘 살더라도
저축이나 자산이 없으면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몰라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얘기합니다.
 

희망을 가지는 계획을 가지세요.

지출이 많은 삶이 주는 만족은
단기적이고, 계속 같은 고민의 도돌이표를
찍게 합니다.
 
저희부부는 이런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저희가 행복한 이유입니다..
 
그리고
봄이와 얘기할때 이런 희망을 공유합니다.
지금부터 돈을 모으고 있는데
몇살때 유럽갈거야
몇살때 어디어디 갈거야.
그럼 좋다고 얘기합니다.
 
자녀가 긍정적으로 잘 살기를 바란다면
준비해서 앞으로 무엇을 할지 얘기해주세요.
그럼 아이도 준비하면 희망을 가질 수 있다는걸
교육할 수 있고,
이런 습관이 자연스런 경제 교육이라고 봅니다.
앞으로 할게 많습니다.^^
 
함께 희망있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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