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학교-필수>>/자산형성 관련글

10억달성 후 그간의 경험을 공유합니다] 26. 자산은 아무도 모르게 모으세요.

메모장인 2017. 8. 27. 00:18
반응형
직접 모으기도 했고..
10년 넘게 돈과 관련된 강의를 하고,
부자들을 인터뷰하고
많은 사람의 가계부를 봐왔던 사람으로
 
내가 돈을 모아서 목표한 자산을 만들기 바란다면
[수입과 자산에 대해] 소통하고 대화할 사람과
절대 돈에 대해 대화하지 말아야 할 사람은 구분되어야 한다는 걸 보았습니다.
 
부자처럼 보이거나, 돈 있다는 얘기(수입, 자산)만 하지 않아도
상대방은 기대하지도, 달라고 하지도 않습니다
이는 부모, 형제와 같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수입, 자산을 얘기하지 말아야 하는 사람>

 
1, "너는 잘 벌잖아, 부자잖아"를 연발하는 사람
    기여한 바가 없어도
    평상시에도 돈 많은 사람이 밥을 사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도 있죠.
    힘들 때, 상대방이 부자라는 생각이 있으면 쉽게 지원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2, 능력에 비해 "부자"처럼 보이기를 좋아하는 사람
    부자처럼 보이고도 자산을 모은 사람은 괜찮지만
    능력에 비해 소비가 많고 저축이 없는 사람은,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소비를 줄이기보다 주변 사람에게 융통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3. 내 것이 아닌 걸 탐하는 사람
    어떻게든 일부를 받아내서
    너와 내가 점점 비슷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부를 주더라도, 고마워하지 않습니다.
4. 미래에 희망이 없다고 느끼는 사람
    비관론자의 경우, 결과를 이룬 사람에게 피해 의식을 가지고 있거나 비난을 많이 합니다.
5. 타인의 노력을 존중하지 않고 폄하하는 사람
    스스로 노력해서 무언가를 일군 사람은
    노력이 어떤 것인지 알기에
    상대방의 노력도 폄하하지 않습니다.
6, 말을 잘 옮기는 사람
    말을 옮길 때, 칭찬보다는 비난을 많이 합니다.
    듣는 상대방은 비난에 더 반응하고 호응해 주기 때문이죠..
    
만약 얘기를 하지 말아야 하는 위의 사람에게 수입과 자산을 얘기하거나
부유한 모습으로 살고 있는 내 집과 소비 물품들을 자랑한다면
거기에 대한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자랑에 대한 대가는 주변 사람들과 비슷해지기 전까지 혹독합니다.
 
주변 사람은 나를 만나기만 하면 기대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돈 많은 네가 그것도 쓰지 못하냐"며 비난을 할 것이기에
이들과 평소처럼 지내려면 더 많은 비용이 들어가지만 항상 지출하다 보면 억울한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이에 아끼려고 하면, 남들과 비슷하게 쓰면서도 "짠돌이"라는 별칭을 달고 살아야 합니다.
 
더 심각한 경우는
주변 사람의 가계부에 내 자산 내역이 들어갑니다.
자금이 부족하면, "OO에게 빌리면 되지" 하는 가상의 예산 항목이 생깁니다.
주변에서 투자하라, 혹은 돈 빌려달라라는 얘기를 많이 듣게 됩니다.
드라마에서 "친척 중에 누가 돈 많아, OO에게 빌리면 돼" 라고 하는 걸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현실이 그렇습니다.
 
 
 

<수입, 자산을 얘기를 해도 되는 사람>

 
1. 어느 정도의 자산을 이미 이루신 분들
    자산에 여유가 있으면 자주적이 됩니다. 타인에게 기대지 않습니다.
2. 스스로 본인의 계획과 목표를 가지고 차근차근 뛰는 분들
    이런 분들은 자산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노고를 알기 때문에 그 결과물에 대해 가볍게 생각하지도, 쉽게 쓰라고 요구하지도 않습니다.
3. 말을 옮기지 않는 분들
    위에 적었습니다.
4, 내 것과 남의 것을 구분해서 내 몫 외에는 욕심을 부리지 않는 분
    즉 타인의 재산을 탐하지 않는 분들이죠
    의외로 이런 분들이 많습니다. 조용하기 때문에 잘 모르죠.
    봄이 엄마도 여기에 속합니다. 굉장히 독립적입니다.
 
하나 더한다면
무엇인가 노력해서 이루신 분들은
다른 사람의 노력에 대해 존중해줍니다.
 
다른 사람이 이룬 결과물에 대해서
일부를 달라거나, 공짜로 노하우를 전해 달라는 얘기는 하지 않죠.
오히려 공짜로 무언가를 받았다고 생각하면
반드시 상응하는 대가를 지불해야 마음의 짐을 덜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게 이런 분들 주변에는 전문가들이 많이 모이죠
 
특히 무엇인가 노력해서 이루신 분들은
무형의 지식을 보면서
지식을 만들기까지의 시간과 비용 그리고 노력을 보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은
단 30분의 전문지식 상담이,
30분간 시간을 쓴 단순노무직 노임에 비해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내 것이 아닌 것을 탐하지 않고
응원해주고
지지해주며
지출이 많아지려고 하면,
목표와 계획 얘기를 다시 상기시켜줄 수 있는 사람입니다.
열심히 산다고, 더 좋은 기회나 정보를 제공해 주는 사람입니다.
사실, 이런 분들은 대부분 실제 어느 정도의 자산이나 명성을 이룬 사람입니다.
 
근데, 얘기해도 되는 사람들은
사실 상대방의 수입과 자산에 큰 관심이 없습니다.
그것보다 그 사람이 어떤 생각으로 어떤 삶을 살았는지 보고 배우려고 하죠.
 
 
마지막으로

내가 자산을 모으기 쉬운 환경을 만들고 싶다고 한다면

 
날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을 차버리는 행동인
위 예시로 든 <얘기하지 말아야 하는 사람>처럼 행동하지 않으면 됩니다.
 
내가 어떤 얘기를 하고 다니는지 잘 모르는 경우도 있죠..
그럼 내 주변에 어떤 사람이 있는지를 보시면 됩니다.
 
내 주변에
행복하게 살고 있는 사람
명성을 얻고 있는 사람
자산을 많이 모른 사람 등
 
내가 본받고 싶은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면
난 그들과 비슷한 생각과 행동을 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주변을 돌아보았을 때 그렇지 않다면
정말 크게 달라져야 될 겁니다...
 
 
 
 
 
-----------------------
 

[10억달성후 그간의 경험을 공유합니다] 시리즈 정리

 
 
 
 
 

※ 메모장인 블로거의 다른글 보기 ※

메모장인 & 봄이네가족 발행글 시리즈 - 링크클릭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