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요일은 책 빌리는 날 반납할 책을 한 권도 빠짐없이 챙겨서 도서관 방문.. 책이 많아서 처음엔 반납하다 누락된 책 파악하기 힘들었는데. 이제 책 빌리기 10년 차 되면서 가자마자 CD 딸린 책은 사서에게 맡기고 나머지 책은 자동 반납 기기에 넣은 책과 수량이 맞는지 일일이 파악해가며 반납하고 봄이가 안 본 것 같은 책을 사사삭 찾아서 대출해 옵니다. 보통 2주(대출기간이 최대 2주, 연장하면 3주입니다.)에 한번은 도서관에서 책을 바꿔옵니다. 총 3군데 도서관을 들려서 (중복 대출되는 도서관을 찾으세요) 35권+39권+30권 = 도합 104권의 책을 빌렸습니다. 1주, 길면 2주 내에 대부분의 책을 다 읽습니다. 다시 도서관이 열어서 다행입니다. 책 읽는것은 습관입니다. 분위기 조성 차원에서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