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학교-필수>>/자산형성 관련글

10억달성 후 그간의 경험을 공유합니다] 32. 주변사람도 여유가 없는 [가난]이라는 것이 무서운이유....

메모장인 2020. 5. 1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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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사람도 여유가 없는 [가난]이라는 것이 무서운 이유가 있습니다.
[블라인드]의 파혼 사연 글을 읽다가 제 경험과 생각을 적었습니다.
 

[사실]

 
돈을 모아보려고 해도
● 내 생각이 바뀌기도 힘들고
● 생각을 바꿔 노력하려고 해도, 주변 사람들이 끌어내리고
● 돈 좀 모았다 싶으면, 주변 사람들이 가져가기 쉽기 때문에
가난한 사람 중에 자산을 모은 사람이 많지 않다는 점.
 

[현실]

 
문제는
지금 이 글 보고 끄덕이는 분들도
돈을 모으기 위해
● 지출을 대폭 줄였다고 하면 -> 짠돌이라 싫어하고
● 가족 모임비 줄이기 위한 대화를 하다 싸웠다고 하면 -> 가족 일인데 아끼면 안 된다고 하고
● 어버이날 식사만 하기로 했다고 하면 -> 그래도 부모인데 너무하다고 합니다.
 
즉 세세한 노력들이 있어야 어느 정도의 시드머니를 가지는데
그 과정들은 비난받기 쉽다는 것이죠.
 
결국 가난한 사람은 주변 사람들로부터 [독한 사람]이 되지 않으면
부자가 되기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부자들의 자녀들은 어떤가...
부자이기 때문에 흥청망청 살기 쉽다고 생각하는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졸부 빼고 자수성가한 사람들의 자녀들 얘기입니다.)
 
이들은
어려서부터 경제 트레이닝을 받아요.
공짜가 없다는 교육도 받고
사업가분들은 철학과 원칙도 가리킵니다.
일반적인 받기와 일방적인 주기가 오래가기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 균형을 맞추는 교육도 합니다.
 
그리고 성인이 되면
자녀가 얼마나 모으고 있는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줍니다.
돈을 잘 못 모은다 싶으면, 자녀가 저축을 많이 안 한다고 한탄을 합니다.
 
제가 가계부 강의를 할 때
자녀가 돈을 펑펑 쓰고 잘 모으지 않는다고 보낸 적도 있었어요.
자녀 재무를 봤는데, 일반적으로 잘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부자 부모 밑에 부자 자녀 난다는 게 실감 난 하루였죠.
 

[선택]

 
지금 내 부모가 부자라면 감사하고 이 부를 지켜나가기 위해 배워야 하겠고
내 부모가 가난하고, 내 소득이 작다면 선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이대로 서로 좋게 좋게 살겠다.
● 주변 사람으로부터 욕 좀 먹더라도 자산을 모르겠다.
 
둘 다 할 수 없어요.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돈을 꼭 많이 모아야 정답도 아닙니다.
사는데 정답이 있나요.
제가 자산을 모은 이유는
자산을 모은 사람이 나이 들어서도 행복하게 살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생각이 다르신 분들은, 스스로 옳다고 생각하는 다른 것을 따라가시면 된다고 봅니다.
서로 비난할 필요도 비하할 필요도 전혀 없다고 생각해요.
 
by.봄이아빠 생각

 

 

[글을 쓰게된 계기가 된 내용]

 
오늘 토픽에 올라온 [블라인드] 사연을 보고 적었습니다. - 아래 사연 본문 -
[블라인드 글은 삭제되었습니다.]
아래 사연 올리신 분께서 부디 행복을 찾아가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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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준비하면서 많이 싸운이유가
솔직히 현실적인것 때문이겠지..
여자친구네가 지독한 흙수저야..부모님은 이혼하시고
여자친구랑 5년?6년이 다되는 기간동안 연애하면서 결혼얘기도 많이했고 돈모으자 부모님에게 손벌리지말자
하면서 얘기도했고
그때마다 여자친구는 스트레스받는다고 얘기했던것도 사실이고
그리고 막상 결혼준비 시작하니깐 모은돈이 0이래..
아니 오히려 마이너스였어
난 솔직히 조금벙쪘지 정말 나랑 결혼할 마음이 있는건가 싶기도 했고
나도 많이는 아니지만 둘이 자그만한 집에서 결혼생활 할수있는정도는 모았어....
당연히 결혼준비도 8~90프로 이상 내돈으로 진행해왔고..
(결혼준비 하면서 여자친구는 300정도 모은거 같아)
그래 돈이 무슨 상관이냐 사람이 중요하지..하면서 속으로 다짐했는데
알게 모르게 여자친구한테 많이 스트레스를 줬나봐
뭐 조금 과하게 지출하려고 하면
우리 지금 돈 없잖아...
최대한 아껴야 되잖아 이런식으로
여자친군 거기서 서운해 했던거 같고
오늘도 싸우면서 하는 얘기가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했던게 뭐하나라도 있녜..
다 내 계획에 맞추려고만 하지않았녜...저런거 얘기하면서
사실 결혼준비하면서 우리 부모님도 주변사람들도
이건 좀 아니지않냐 하시는데
나는 그럼에도 우리가 잘맞았으니까..하고 생각했고 진행해 왔었고...
물론 내 입장에서 얘기한거라
여자 친구 입장이 어떨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이런 상황이야...
지금은 여자친구가 여기서 그만하자고
톡보내고 집에서 잠수타있는 상황이고
나는 그래도 풀어보려고 꽃이라도 사들고 여자친구네 집앞인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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